샤로수길에서 약속을 잡게되면
여차저차 파스타를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그럴때마다 친구들이랑 찾은 곳이
샤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문득"이다.
위치는 샤로수길 입구에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은 편이다.
https://place.map.kakao.com/1223991903
문득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8 (봉천동 855-3)
place.map.kakao.com
은근 여러 번 왔다갔다 했는데
사진이 별로 없어서 짧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평소엔 늘 파스타를 먹었지만
처음으로 커틀렛을 시켜 먹어보았다.
뭔가 이걸로 유명했던 것 같아서 시켜보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청양 베이컨 파스타도 같이 시켰다!
살짝 매콤한 것을 시키고 싶어서 그랬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약간 감성있는 파스타집에서 많이 미는 모양의 파스타인 것 같다.
요즘 괜히 사진을 줌 땡겨서 찍는게 이뻐 보인다.
일단 이 커틀렛은 문득 메뉴 중에 유명할만한 메뉴라고 느꼈다.
커틀렛이 퍽퍽하지도 않고, 옆에 같이 나온 야채들도 맛있었다.
소스도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무엇보다도 양이 정말 많다!
여자 둘이서는 배고파도 다 먹지 못할 양이다.
토마호크라던데 고기는 잘 모르지만 뼈가 같이 붙어나와서
뭔가 먹는데 재미?있었다고 해야하나 그랬다ㅎㅎ!
담에 또 간다면 돈까스 좋아하는 친구한테는 추천할 것 같다.
훔 대망의 이 파스타.
이 녀석도 제일 무난하게 많이 시키는 녀석같은데
좀 뻑뻑했다.
맛이 없다고 보단 비쥬얼에 비해서 그렇게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다 ㅎ..ㅎ
흠 어쩌면 계란 노른자를 섞어 먹어야하는 파스타 특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맛없는 파스타는 아니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문득에서 먹었던 파스타 중에서는
트러플 버섯 파스타가 맛있었다.
(트러플 향 좋아하시는 분은 이거 드세요)
문득에 자주가서 그런지 사진을 열심히 찍거나 많이 찍진 않았다.
가게가 좁아서 웨이팅이 좀 있을 수 있지만,
샤로수길에서 점심 약속이 잡힌다면 무난하게 방문할 수 있는 가게라고 생각한다~~!
끝..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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