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허머스 키친 : 허머스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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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스키친 삼성점

 

친구와 비가 오는 날이라 약속 장소를 삼성역으로 잡았다.

그날 따라 커리도 땡기고 전에 먹었던 허머스 키친이 생각나서 재방문했다.

 

최근에 너무 기름진 배달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속이 편한 채소가 많은 음식에 힐링을 느끼고 있다...

채소 넘맛...탱...굴희..

 

돌아돌아 도착한 허머스 키친!

기본 물에는 레몬이 함께 나온다.

물!

뚜껑이 덜 닫힌게 분명 눈으로 보기에는 감성이 있었는데,

지금보니 감성이 한개도 없다.

 

일단은 여자 두 명이서 비프 허머스와 치킨 샥슈카를 시켰다.

 

비프 허머스 & 치킨 삭슈캬 

허머스는 병아리콩 껍질을 벗겨서 몇가지 재료를 더 첨가해서

갈아서 만든 패이스트?같은 녀석인데,

고소하고 담백해서 빵을 찍어먹기도 좋고, 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다.

 

안에 들어 있는 야채들 다 싱싱했담

허머스는 전에 비프 허머스 말고 다른 것을 먹었던 것 같은데,

안에 다양한 맛이 가득 담겨 있어서 좋았다.

야채들도 싱싱하고 피타 브레드?를 짤라서 허머스에 찍어먹으면 꿀맛이다.

 

 

 

샥슈카도 딱 자극적인 맛을 채워줘서 행복했다!

일단 닭고기도 부드러웠고,

중앙에 계란을 쏙 넣어줘서 더 재밋었다.

 

같이 나온 피타 브렌드나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꿀맛!카카오 맵에서는 평점이 3.7이던데 나는 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저 당시 배가 고팠기도 하지만 ㅎ.ㅎ...

일단 이런 류의 음식이 지금처럼 9시까지만 영업하는 시국에

얘기하면서 한 입씩 먹기 좋은 것 같아서 오래만의 약속으로도 추천한다.

 

 

여담)

식당 바로 앞에서 귀여운 물품 팝업 스토어가 있어서,

급작스럽게 구매했다ㅋㅋㅋ

 

그때 완전 내 스타일인 떡 메모지를 봤는데...

브랜드 이름을 기억했다고 생각했는데, 그새 까먹었다...

아른거린다.

무슨 34 였는데.. 정말 찾고싶다!

 

여담++)

    램프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