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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Food

[신사역] 가로수길 뇨끼 인생 맛집 온다(onda)

신사역에서 밥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네이버에서 추천을 받아서

찾아보게 된 온다.

 

https://place.map.kakao.com/1899306211

 

온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9 1,2층 (신사동 517-31)

place.map.kakao.com

카카오 평점은 5(리뷰 수가 좀 적지만), 네이버 평점은 4.72였다!

카카오 평점을 믿으며  기대반 의심반으로 방문했다.

 

내부의 입구 쪽은 비교적 더 카페 분위기가 났고,

안쪽은 짙은 푸른색으로 꾸며진 식사하기에 더 알맞은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었다.

 

초점이 좀 나갔지만, 식기 접시 모두 이쁘다.

온다(onda)는 이탈리어 말로 파도라는 뜻이라고 한다!

파도라는 이미지에 어울렸고 소개팅하기도 좋은 분위기였다.

 

 

 

다들 저녁이라 와인을 많이 드시고 있었다.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로 많이 구성되어 있었다.

 

부라슈토 피자, 감자 뇨끼, 뽈뽀 파스타.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감자 뇨끼, 부라슈토 피자, 뽈뽀였다.

 

첨엔 감자 뇨끼 대신에 다른 파스타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직원 분께서 이곳의 뇨끼가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추천하셔서 주문하였다.

후회하지 않을 꺼라는 말을 하셔서 오? 하고 시켜보았다.

(직원분께서 정말 정말 친절하셨다!)

부라슈토 피자 \24,000

먼저 부라슈토 피자(24000)는

바질 페스트도가 발라진 도우에 루꼴라랑 프로슈토와 부라따 치즈가 올라갔는데 꿀맛이었다.

일단 루꼴라가 많이 올라간 것도 좋았고, 브라타 치즈가 귀엽고 맛있었다. 

같이 간 친구는 도우가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뽈보 파스타 \19,000

제일 먼저 나온 관자랑 문어가 올라간 뽈보 파스타(19000).

비주얼이 너무 훌륭해서 처음부터 기대를 잔뜩하게 했던 파스타였다.

직원분이 직접 문어를 짤라주시는데,

먼저 사진을 찍게 해주신다ㅎㅎ.

 

관자랑 문어랑 너무 부들부들 맛있었고, 간간히 들어 있는 올리브는 좀 많이 짰지만,

난 올리브는 다 사랑하기 때문에 정말 좋았다.

 

주위 테이블은 파스타는 크랩도 많이 먹던데 이것도 정말 추천!

 

뇨끼 \17,000

 

기대를 작득했던 대망의 뇨끼이다.

일반 뇨끼 파스타랑 다르게 뇨끼? 한개의 크기가 컸고,

겉이 바삭하게 튀김옷이 입혀져있었다.

 

친구가 크림을 한 입 먹어보더니 미쳤다고 해서

완전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다ㅜㅜ...

 

뇨끼를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바삭한 튀김옷 덕분인지

느끼하지도 않았고, 크림에서 트러플향과 버섯향이 잔뜩나서 정말 맛있었다.

 

신사역 오면 친구들 데리고 와서 다 먹게 해주고 싶은 맛이었다.

정말정말 넘맛탱.

진짜 직원분 추천 인정이었다..

같이 온 친구들도 다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귀여운 브라따 치즈 더 올리기`

여자 셋이서 먹고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고,

재료들도 다 싱싱해보였고 맛도 좋았다.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미슐랭 2스타 셰프님 식당이라던데괜히 그런게 아니었나보당.

 

재방문 의사 100%인 식당었다.최근 간 맛집 중 최고로 만족했다.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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