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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선릉역] 참치는 항상 옳아.. 우리참치정육점!
선릉역에서 참치를 먹는 귀한 일정이 잡혔다. 요즘 참치에 푹 빠져있기 때문에 참치는 약속이 정말 신났다. https://place.map.kakao.com/2078497598 우리참치정육점 서울 강남구 언주로98길 16 (역삼동 700-20) place.map.kakao.com 간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골목에서 깔끔한 간판이 눈에 띄었다. 안쪽에는 바 테이블로 소수로 오신 분들이 앉기 좋아 보였고, 우리 일행은 4인이라 테이블에 자리를 준비해 주셨다. 사실 참치는 엄청 좋아하지만, 잘 아는 건 아니라서 사장님께 4인이 먹기 좋은 메뉴를 추천받았다. 보통 참치 집에서는 기본 메뉴 단위?가 비싸서, 시키기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곳은 2-3인 정도의 양으로 선택지가 다양해서 여러 개 시켜 먹기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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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현역] 서현역 최애 카페 퍼미닛 커피(Per-Minute Coffee)
서현역에 분위기 좋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기 위해 서핑을 정말 오래했었다. 프렌차이즈 카페들은 정말 많지만, 그냥 그런 카페가 질릴 때가 있어서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인 카페를 돌아다니곤 한다. 그러다가 찾은 카페가 바로 퍼미닛 커피이다. 사진을 보니까 서현역에서 찾기 힘든 갬성의 카페였다. 기대를 만발하고 찾아간 카페에에... 첫인상에 퍼미닛이 무슨 뜻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저렇게 아예 써져있는데도 그냥 오 힙해~ 하고 말았는데ㅋㅋ 알고보니 분 당 이라는 뜻이었다.. 재밌는데 충격적이었다... 이런거 너무 재미서.....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아서 얼굴이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다. 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창문을 열어두었는데 캠핑 의자라고 해야하나, 그런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기 좋았다. 내가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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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울대 입구] 설입 최애 베이컨시(Vacancy).
서울대입구에서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식당이었던 Vacancy! 드디어 방문했다. 너무너무 가고싶었지만 오픈 시간에 가지 않으면 웨이팅이 너무 많다고 해서 원치않게 밀렸었다ㅜ. 베이컨시는 서울대입구 분위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낙성대에서 훨씬 가깝다. 낙성대입구 맛집이라고 유명해지는게 맞을 것 같다. 왜 나는 벼르고 있던 곳에가면 사진을 못 찍는 지 모르겠다. 사진하고는 다르게 내려가면서부터 힙한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빈 방 컨셉이라는 거에 맞게 DO NOT DISTURB 라는 문구가 슬로건인 듯 허다. 빨간색으로 굵은 글씨에 약간 노란 갱지 감성이 너무너무 이쁘당. 베이컨시 리뷰를 보면 항상 등장하는 저 침대...! 입구쪽에 바로 있고, 대기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도록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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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서울숲] Banksy 뱅크시 전시회
서울숲에 열린 뱅크시 전시회를 다녀왔다. 얼리버드 광고가 많이 떴을 무렵에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일인당 16000원에 갔다왔다. Banksy는 누구인가? 익명으로 활동 무단 전시?같은 거 해서 불법이라는 논란이 있다. 그래피티가 유명 사회풍자적인 그림을 많이 그림 인기가 매우 많다. 정도로만 알고 다른 정보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한 상태로 방문했다. 방문 당시 주말 + 코시국 때문에 대기열이 좀 있었다. 대기 시스템이 따로 없다고해서 당황했는데 나름 빨리 들어갔던 것 같다. 입구에 뱅크시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어서 읽으면서 기다렸다. 들어가마자 내부가 엄청 넓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알찬 전시회보다는 사진이 잘 나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하나 메세지도 메세지지만 너무 힙해서 하나하나 열심히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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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신사역] 가로수길 뇨끼 인생 맛집 온다(onda)
신사역에서 밥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네이버에서 추천을 받아서 찾아보게 된 온다. https://place.map.kakao.com/1899306211 온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9 1,2층 (신사동 517-31) place.map.kakao.com 카카오 평점은 5(리뷰 수가 좀 적지만), 네이버 평점은 4.72였다! 카카오 평점을 믿으며 기대반 의심반으로 방문했다. 내부의 입구 쪽은 비교적 더 카페 분위기가 났고, 안쪽은 짙은 푸른색으로 꾸며진 식사하기에 더 알맞은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었다. 온다(onda)는 이탈리어 말로 파도라는 뜻이라고 한다! 파도라는 이미지에 어울렸고 소개팅하기도 좋은 분위기였다. 다들 저녁이라 와인을 많이 드시고 있었다.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로 많이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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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허머스 키친 : 허머스를 아시나요?
https://place.map.kakao.com/2022806150 허머스키친 삼성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몰 지하1층 F-26호 (삼성동 159-8) place.map.kakao.com 친구와 비가 오는 날이라 약속 장소를 삼성역으로 잡았다. 그날 따라 커리도 땡기고 전에 먹었던 허머스 키친이 생각나서 재방문했다. 최근에 너무 기름진 배달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속이 편한 채소가 많은 음식에 힐링을 느끼고 있다... 채소 넘맛...탱...굴희.. 돌아돌아 도착한 허머스 키친! 기본 물에는 레몬이 함께 나온다. 뚜껑이 덜 닫힌게 분명 눈으로 보기에는 감성이 있었는데, 지금보니 감성이 한개도 없다. 일단은 여자 두 명이서 비프 허머스와 치킨 샥슈카를 시켰다. 허머스는 병아리콩 껍질을 벗겨서 몇..